비자없이 미국에 방문하려면 ESTA(Electronic System of Travel Authorization,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국 ESTA의 유효기간은 2년이라, 세계일주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국가이지만 미리 신청했다.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고 실제 승인까지 1시간 가량밖에 안걸렸다.
미국 ESTA는 입국 뿐만 아니라 단순 경유시에도 발급받아야 하니, 미 국적기를 통해 남미 등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도 필요하다.
미국 ESTA(전자여행허가) 발급방법
ESTA 신청은 총 7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1. 권리포기각서 답변
2. 신청자 정보 입력
3. 개인 정보 입력
4. 여행 정보 입력
5. 자격 요건 질문 답변
6. 신청서 검토
7. 결제
이렇게 7가지 단계로 신청하고 결제 이후 최대 72시간 내에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ESTA 발급을 위해서 아래사이트로 들어가서,
상단의 국기모양(ENGLISH(U.S./U.K.)를 클릭하고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국어로 신청할 수 있다.
1. 신규 신청서 작성 → 개인신청서 작성 후 확인&계속을 선택
2. 권리포기각서 동의 후 다음
3. 여권업로드 선택 후 여권사진을 찍거나 갤러리에서 가져오면 된다.
4. 개인 정보 입력 : 여권에 있는 정보는 자동으로 스캔되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로 전송된 코드 입력 후
5. 개인정보를 마저 입력하면 된다. 영문주소는 아래에서 검색하면 된다.
6. 여행정보를 입력하면 되는데, 미국에 지인이 없으니, 아무 호텔이나 주소를 입력하고 비상 연락인은 한국에 있는 사람으로 입력하면 된다. 나는 부킹닷컴에서 처음에 나오는 호텔 하나를 확인하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었다. 작성하기 전에 위쪽에 있는 미국을 경유하는 것인지에 대해 방문 목적이면 아니요, 경유 목적이면 예로 체크해주면 된다.
7. 자격 요건 질문 : 범죄를 저지른적 있냐, 불법 약물을 소지하고 있냐 하는 당연한 질문으로 아니오로 답변해주면 된다.
8. 이제 거의 다 했다. 검토하기 단계에서 입력 정보 확인하고 여권정보 마지막으로 입력해 주고 저장을 누르면 결제 페이지로 이동한다.
9. 마지막으로 21$를 결제하면 신청 절차가 끝난다. 트래블월렛 카드로 달러 충전해 결제했다.
10. 결제까지 완료하면 아래처럼 허가 보류 중으로 뜨는데,
여기서 승인될 때까지 기다리면 메일이 하나 온다. 72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는데 나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7시 30분 가량에 신청해서 8시 30분쯤에 승인 메일이 왔다.
이렇게 메일이 오고 사이트 들어가서 기존 신청서 작성 → 개인신청서를 선택한 뒤에, 여권번호와 신청번호(이것도 메일로 온다)를 입력하면
이런식으로 메일이 온다. 가끔 이유없이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도 있다는데 잘 승인되었다.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하고 승인증을 다운로드 받으면 한국어로 나오는데, 나는 출력해 갈 예정이라 다시 영어로 설정을 바꾸고 다운로드 받았다.
유효기간은 2년 혹은 여권만료일까지인데, 나는 여권 유효기간이 2년 보다 짧아서 여권 만료일까지 발급되었다. 유효기간이 넉넉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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