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가장 중요한 걸 꼽자면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세계일주를 하며 장기간 해외에 있는 만큼 여행자 보험이 필수다. 짧게 여행다닐 때는 여행자 보험이 얼마 안됐는데 기간이 1년으로 늘어나니 보험 비용도 많이 늘어난다. 장기여행용 여행자 보험으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여행자 보험과 어시스트 카드 여행자 보험과 고민하다 삼성화재 여행자보험을 선택했다.
여행자 보험 가입방법
다른 몇몇 여행자 보험의 경우 장기체류시 단순 여행으로는 가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관광 선택메뉴가 없음)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삼성화재와 어시스트카드 중에서 고민했다. 여행자 보험 가입방법은 둘 모두 간편하다.
여행자 보험은 최대 1년까지 가입 가능하다.
간단하게 생년월일, 출발일자, 여행기간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삼성화재는 여행국가 선택을 했었는데 국가를 더 추가한다고 금액이 오르지는 않았다. 금액 비교할 때는 아무나라만 넣어서 금액 비교해보고 실제 가입할 때만 입력하면 될 것 같다.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VS 어시스트 카드 비교
결론부터 얘기하면, 혜택은 어시스트 카드가 더 좋고, 가격은 삼성화재가 더 저렴하다.
기본적인 상해나 의료보장은 두 보험 모두 비슷한데, 어시스트 카드가 각종 편의 및 혜택이 더 좋다.
어시스트 카드는 24시간 상담 및 통역을 제공해주고, 제휴 병원은 예약 및 선결제를 지원해준다.
수하물 분실이나 여권 분실같은 작은 서비스들도 있었다. 특히나 좋은 점은, 어시스트 카드의 경우 상담원에게 증상을 설명해주면 인근 병원 예약부터 수납까지 다 처리해준다. 일반적으로 내 돈으로 먼저 병원 진료 및 결제하고 각종 서류를 첨부해서 보험사로 보내는 것과는 달리 매우 간편한 절차가 마음에 들었다. 삼성화재 여행자 보험은 기본적인 보장 혜택만 있었다.
혜택면에서는 어시스트 카드가 훨씬 좋아보였는데 그래도 결국 삼성화재를 선택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났는데,
삼성화재 여행자보험은 보험비가 30만원 가량인 반면, 어시스트카드는 가장 저렴한 플랜도 두 배 이상 차이가 나서 60만원 이상이었다. 기본 보장혜택 금액은 크게 차이나진 않아보였고, 나머지 편의 혜택들은 내가 좀 더 조심하고, 더 행동하자는 마음으로 삼성화재 가입했다.
내가 가입할 땐 네이버페이 이벤트도 있어서 1만 포인트 적립받았었다.
여행자보험 증명서는 간혹 입국시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출력해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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