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아프리카로 넘어가는 루트다. 아프리카는 북부지역인 이집트와 모로코 2개국만 여행한다. 2개국 10개 도시지만 시간이나 상황을 봐서 1개국 정도 더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터키에서 바로 이집트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유럽 넘어가서 그리스 가기 조금 애매해서 그리스를 먼저 들렀다가 이집트로 넘어가기로 했다.
나라별로는 그리스 - 이집트 - 모로코 순서
도시별로는,
- 그리스 : 아테네
- 이집트 : 카이로 - 아스완 - 콤옴보 - 에드푸 - 룩소르 - 다합 - 카이로
- 모로코 : 마라케쉬 - 사하라사막 - 페즈 - 쉐프샤우어엔 - 탕헤르
순서로 이동한다.
항공 이동 구간은 이스탄불-아테네, 아테네-카이로, 카이로-마라케시 3구간, 나머지는 육로이동
그리스는 유럽 넘어가서 가기에는 코스가 조금 꼬여서 이집트 가기전에 잠깐 들리기로 결정했다. 그리스에서는 아테네 한 곳만 들를 예정이다.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많기도 해서 아테네는 꼭 가보고 싶었다.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넘어가거나, 이즈미르에서 비행기 혹은 페리로 넘어갈 예정이다. 예상 여행기간 일주일 미만
이집트에서는 다합에서 2주간 머무르며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나머지 지역에서 피라미드, 신전 등 유적지 위주로 여행 예정이다. 아래 사진처럼 아스완~콤옴보~에드푸~룩소르 구간은 나일강을 끼고 있어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다. '배낭여행자들의 블랙홀' 이라 불리는 다합도, 책에서만 보던 피라미드를 볼 수 있어 기대가 많이 되지만 TV,유튜브 등 여러매체에서 악명높은 모습이 많이 보여 걱정되기도 한다. 예상 여행기간 25일~30일
모로코에서 가장 기대하는 건 사하라사막 투어. 카이로에서 마라케시로 이동하고, 사하라사막 투어까지 해서 5일정도 머무를 예정, 악명높은 페즈도 한 번 경험해보고, 쉐프샤우어엔, 탕헤르까지 여행하고 탕헤르에서 페리로 스페인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예상 여행기간 10일
아프리카에서는 6~7주 정도 있을 것 같다(그리스 포함). 시기상으로는 9월 말쯤에 아프리카 여행을 마무리하고 유럽으로 넘어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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