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매끄렁 시장 오전투어를 끝나고 아속역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었었다. 마침 터미널 21과 그 안에 있는 피어21이 바로 아속역 바로 옆에 있어서 오전투어하면서 일부러 점심을 먹지 않고 투어 종료하고 바로 터미널 21로 이동했다.
터미널 21은 수쿰빗 MRT 역, 아속 BTS 역 바로 옆에 있고 푸드코트인 피어 21은 터미널 21 3층에 있다.(실제로는 5층)
건물은 공항 컨셉으로 각 층별로 도시 컨셉을 따서 지어졌다. 이런 식으로 공항에서 볼 것 같은 표지판들이 있고 층별 컨셉이 있다. 피어21이 있는 층은 샌프란시스코 층이다.
그래서 그런지 피어21 아래쪽으로 금문교 모형이 보인다.
피어21 이용하는 방법
피어21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선불식 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해야 한다. 카드를 받는 방법은 간단한데, 가운데 있는 충전소에서 돈 내면 금액이 충전된 카드를 준다. 현금도, QR결제도 가능하다. 카드로 음식을 결제하고, 금액이 남으면 다시 카드 받았던 곳으로 가서 카드를 반납하고 잔액을 현금으로 받으면 된다.
현금 부족할 때 팁
QR결제로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현금이 부족할 때 피어21에서 QR로 금액 충전하고, 카드를 반납하면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여행하면서 현금이 애매하게 부족할 때 QR결제하고 현금으로 받는 것도 좋아 보인다.
피어21 이용 후기
내부에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터미널21 내부에 다른 식당들도 좀 있는데 대부분은 여기에서 먹고 있다. 카드 충전하고 반납하는 줄도 길어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 오후 3시쯤까지 있었는데 나갈 때도 사람들이 많았다.
주문하면 영수증을 줘서 남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혼자 가서 100바트만 충전했다.
쏨땀, 똠얌 볶음밥, 수박주스까지 메뉴 3개를 시켰는데 99바트 밖에 안 나왔다. 네이버 태사랑 카페에 올라온 식당별 추천메뉴와 사람들이 줄 서 있던 식당으로 골라서 먹었다. 아주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금액 대비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1번밖에 안 갔지만 숙소 근처에 있었으면 더 자주 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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