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착한 첫날, 오전에 도보투어 하고 점심 먹고는 좀 쉬다가 저녁에는 왓아룬 야경을 보러 나가기로 했다. 촘아룬 같은 왓아룬 야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은 비싸기도 하고, 미리 예약도 해야 해서 강변에서 야경을 보려고 했다.
숙소가 카오산로드 쪽이라서, 가까운 선착장으로 가서 앉아서 보려고 했었다
처음 목적지는 여기. 숙소에서 멀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나갔다. 근데 막상 도착해 보니 선착장 입구가 막혀 있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옆에 조그맣게 앉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었는지, 여기는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고, 중간에 가리는 게 많았다.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걸어보기로 한다.
강변 따라서 걷다보니, 강변을 따라 난 도로가 연결되어 있지도 않고, 대부분은 식당들이 있었다. 특히나 왓아룬 정면 부분은 대부분 그랬다. 길 하나하나 다 들어가 보면서 겨우겨우 하나 발견했는데,
여기는 또 공사중이다...
카오산 로드에서부터 걸어와다 좀 지쳐서 그냥 식당이나 카페 들어갈 까 하다가 한 번만 더 가보자 해서 들어가 봤는데 딱 좋은 곳을 발견했다.
여기도 옆에서 공사 중이긴 했는데, 그래도 방해 없이 왓아룬 전경을 볼 수 있었다. 도착하고 조금 있으니까 왓아룬 사원에 조명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주변 마트 가서 레오 맥주 하나 사고, 야경을 감상했다. 어두워지면서 사람들도 조금씩 많아지다가 맥주 한 캔 다 마실 때쯤 되니 다들 사라지고 없었다.
위치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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