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TTC는 2일부터 27일까지 총 25일 간 진행된다.
월요일 아침부터 수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전날 미리 가서 체크인을 하고, 하루 자고 다음날 부터 시작한다. 수업은 일요일은 쉬고, 월~토 주 6일 수업이다. 오늘은 학원 등록하고, 숙소 체크인만 하기 때문에 0일차!
운 좋게 날짜가 맞아서 7월 TTC를 바로 들을 수 있었다. 덕분에 맥간과 레를 포기했지만.
10시부터 방 체크인이 가능해서 아침에 이전 숙소 체크아웃 하고 바로 옴 샨티 옴 으로 이동했다.
리셉션에서 안내 받고, 바로 방으로 이동했다. 방은 생각보다 깔끔했다. 청소도 잘 되어 있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책상도 있다.
여행 시작하고 계속 도미토리만 가다가 개인 룸 쓰니까 좋다. 코스 끝나고도 1박에 1,000루피에 더 머무를 수 있다. 리시케시 물가가 조금 비싼편이라 이 정도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방 정리 간단하게 하고, 조금 쉬다가 점심 먹으러 나갔다.
요가학원에서 밥까지 다 제공하는데, 채식 식단만 줘서 마지막으로 고기 먹으러 버거킹으로 갔다.
버거킹은 타포반 끝쪽에 도미노피자랑 같이 있다. 치킨와퍼 세트 + 선데 365루피
내일 오프닝 세레모니 할 때 하얀 옷이 필요하다고 해서 락스만줄라 쪽 가서 흰색 상, 하의 650루피에 샀다. 메인도로에서는 잘 안팔아서 강 넘어가는 보트 있는 곳 쪽에 있는 가게에서 샀다.
저녁에는 다 같이 모여서 저녁 같이먹고 디네쉬에게 간단하게 코스 설명을 들었다. 밥은 채식식단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같이 코스 듣는 사람들은 총 5명이다. 한국인 1명, 일본인 1명, 카자흐스탄인 1명, 인도인 2명이다. 수업은 두 군데서 진행하는데, 왼쪽은 드랍인 클래스 했던 곳, 오른쪽은 아쉬람 1층이다.
거의 대부분 드랍인 클래스 했던 곳에서 하고, 일부 이론수업만 1층에서 한다. 드랍인 클래스 했던 곳은 아예 따로 있어서 조금 2~3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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