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day:: 제주항공 타고 라오스 출발, 트래블 라오 미니밴타고 방비엥 이동【라오스1】

드디어 세계일주를 시작하는 날이다. 첫 번째 여행국가인 라오스는 제주항공을 타고 이동한다. 

• 편명 : 7C4303
• 시간 : 19:45 ~ 23:00(한국과 라오스 시차 2시간, 총 5시간 15분)
• 수화물 15KG 무료
• 기내식 없음

 

4년만에 인천공항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환전도 하고 면세점도 들르고, 기내식을 안줘서 밥도 먹어야 해서 조금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했다. 

 

배낭 무게 측정

 

먼저 공항에 있는 저울로 배낭 무게를 재보니 메인배낭 13.9kg, 보조배낭 5.4kg으로 전체 배낭 무게는 20kg 정도가 나왔다.  

 

옆에 있는 우리은행에서 환전도 하니 4시간 정도가 남았었다.

제주항공 모바일 탑승권 가능 시간

 

전날 모바일 탑승권을 미리 발급받아서 좌석은 미리 지정해 두었는데 수화물을 부칠 필요가 있어서 체크인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셀프 수하물 체크인

 

체크인 열리기 전에도 셀프 수하물 체크인이 가능해서 짐 부치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갔다.

 

타고 간 제주항공은 기내식이 없어서 미리 식사를 하고 5시간을 비행해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트래블라오 홈페이지

비엔티안에서 바로 방비엥으로 이동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트래블라오 미니밴 서비스를 이용해서 바로 방비엥으로 이동했다. 심야 시간 전세밴은 100$이고, 고알라 카페에 글 올리신 분이 있어 조인해서 갔다. 

 

유심도 1$에 같이 살 수 있는데, 프로모션 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어서 여행기간 잘 사용했다. 듀얼심으로 사용해서 그런지, 갤럭시 폰이라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이폰보다 데이터가 잘 안터지는 느낌이었다. 라오스에서 데이터 속도가 느리기도 했다. 

 

미니밴을 타고 방비엥 숙소 도착하니까 1시가 조금 넘었고, 씻고 2시정도에 잠들었다. 

 

숙소에서 본 아침풍경

숙소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본 풍경. 빨간 지붕들이 인상적이다.

 

내일부터 방비엥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