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건물이 많은 골목길 사이에 김모한 식당이 있다.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하고 있어서 선샤인 게스트하우스 입구로 들어가 옥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김모한 식당 Kim mohan's restaurant & cafe
바라나시에서 라씨먹다 만난 분이 여기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가보았다. 인도 와서 처음 먹는 한식이다.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기대했던 비주얼이 아니었다. 두부가 없고,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맛이었다. 옆에 계신 한국분이 감자전 시키셔서 한 입 먹어봤는데 감자전, 된장찌개 둘 모두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된장찌개 가격은 300루피.
저녁먹고 숙소에 돌아오니 앞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겸 식당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다. 앉아서 몇 곡 듣다가 방으로 내려갔다. 바라나시는 밤에도 엄청 후덥지근했는데, 여기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서 좋았다.
계단식 우물 Toorji Ka jhalra Bavdi
인도에는 계단식 우물이 많다. 델리에서도 봤었는데 조드푸르에도 있다. 찾아보니 다음에 가는 자이푸르에도 있더라. 델리에 있던 계단식 우물은 물도 별로 없고 더러웠는데 여기는 물도 깨끗하고 많았다. 우물 안으로 물고기도 많았다.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는 우물 안에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봤었는데 현재는 금지된 듯 하다. 우물 구경하러 아래쪽으로 내려갔는데 경찰분이 올라오라고 하셨다. 같이 있던 다른 사람들도 다 올라갔다. 수영하는 사람들이 없어져서 물이 깨끗해진건가?
마카니아 라씨 유명한 곳 SHRI MISHRILAL HOTEL
조드푸르에서 라씨로 유명한 집을 가봤다. 시계탑 광장쪽에 있다. 현지인들이 줄서서 먹는 곳이었는데, 가장 유명한 메뉴인 마카니아 라씨를 먹었다. 라자스탄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라씨는 약간 형광색 같은 색인데, 향신료 향이 조금 있고, 새콤한 맛이 강해서 내 입맛엔 맛지 않았다. 진해서 숟가락으로 먹었다. 약간... 먹으면 화장실 잘갈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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